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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거본] 눈치 보지 않고, 든든한 혼밥. 여의도 황태본가.머거본 2022. 9. 19. 18:00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을 수 있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주의 사항
-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는 쉽지 않음.
- 건강한 맛.
- 여의도 양고기집 미방과 같은 건물.
-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는 게 E/V보다 빠름.
여의도에서 업무 일정을 마치고, 해장과 더불어 든든한 한 끼 식사가 필요하던 차에 떠오른 집.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해장을 위해 황태본가를 찾을 경우, 황태해장국을 주문하겠지만,
나는 해장겸 식사 겸 황태본가에 오게 되면, 항상 황태구이정식을 주문한다.
꾸덕꾸덕한 고추장 양념이 잘 배어있는 황태구이와 황태해장국이 같이 나오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도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메인 반찬인 황태구이와 7~8가지 밑반찬이 기본적으로 나오고, 국은 황태국과 시래깃국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이건 한 가지 tip인데, 바쁘고 번잡한 점심시간대(11:30~13:00)를 피해서 가게 되면, 사이드로 나오는 국물 리필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직원분께 부탁드릴 수 있다. 단골인 경우, 3~4번까지 리필 가능한 게 함정.(아...이건 지울까...)
메뉴와 가격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든 다음이든 여의도 황태본가라고 검색하면 쉽게 찾아볼 수 있으니,
내가 해장을 위해 황태구이정식을 시키는 것이 더 가성비가 좋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적어 보자면,
1. 황태해장국 : 밑반찬 동일, 냉면사발에 황태국이 나옴.
2. 황태구이정식 : 밑반찬 동일, 황태구이(1마리), 작은 국그릇에 황태국이 나옴.(리필 가능, but 사바사)
가격 차이도 3,000원 정도밖에 나지 않으니 당연히 황태구이정식을 시키는 것이 이득이라고 생각한다.
점심시간에 삼삼오오 모여서 식사하는 직장인들도 많지만, 창가쪽으로 작은 테이블들이 마련되어 있어서,
혼자 가더라도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다.
단, 그렇다고 하더라도 번잡한 점심시간대를 피해서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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