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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머거본] 논산 원산면옥 한우불고기+냉면
    머거본 2022. 5. 13. 16:56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논산 연무대를 지나다가, 점심메뉴로 냉면과 소고기를 먹기 위해 검색하다가 찾아낸 집.

     

    녹색창에 검색을 하니, 대부분 정육식당 형태의 고깃집이 상단에 나옴. 

     

    녹색창 리뷰와 게르만민족의 리뷰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성향의 소유자이기에, 

     

    사람들의 리뷰만 보고 식당을 선택하지는 않음. 

     

    이게 무슨 도전 정신이겠냐만은, 리뷰만 믿고 방문했다가 지갑과 입맛만 탈탈 털린 경험들이 있기에,

     

    우선 직관적으로 이동 경로에 가장 근접하면서도 먹고 싶은 메뉴를 파는 곳을 검색해서 직행.

     

    1순위. 주차장

     

    2순위. 오늘 먹고 싶은 메뉴(소고기와 냉면)

     

    3순위. 이동 동선이 꼬이지 않게

     

    [논산 원산면옥]

    원래는 소고기를 구워서 비빔냉면과 함께 들이부을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덥기도 하거니와, 굽기도 귀찮고...

     

    [원산면옥 메뉴판]
    [원산면옥 메뉴판]

    운전만 아니었어도, 소주 한 병 그리고 맥주 한 병 정도는 들이켰을만한 가격임. 

     

    요즘 어지간하면, 소주 한 병에 5천원, 맥주 한 병에 5천원이라는 걸 생각했을 때, 주류 가격은 혜자임. 

     

    [원산면옥 한우불고기]

    결국, 선택한 메뉴는 한우불고기와 비빔냉면!

     

    보이는가? 소고기의 영롱한 자태가!!! 고기질이 정말 좋았다. 양도 넉넉했고.

     

    [원산면옥 비빔냉면]

    평소 즐기는 칡냉면이 아니어서 아쉬웠지만...그래도 두툼하게 올라간 수육에 감사하며 폭풍흡입!

     

    소불고기 기본과 비빔냉면 그리고 솥밥 하나 추가해서 배부르게 먹음.(혼자 처묵 불가, 3~4인 가능)

     

    주차장 사진은 찍은게 없지만, 주차 공간은 넉넉했고, 주차장 바로 옆에 개울이 있어서 물고기와 새 구경이 가능했다. 

     

    [원산면옥 주차장 옆 개울(?)]

    언제부턴가, 군 부대 특히 훈련소 인근 식당은 거르는 게 답이라는 신념이 생겼다. 

     

    그래서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요동을 치는 중에도 연무대 반경 1km 이내는 피해서 가자는 생각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집.

     

    일부러 찾아가서 먹을 정도의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논산에 다시 가게 된다면, 가격+주차장+맛 등을 고려했을 때, 

     

    다시 원산면옥을 찾게 될듯.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댓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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