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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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만 믿고 거르는 각종 평점과 후기, 리뷰(제곧내, feat. 배민리뷰)短想&端想 2022. 5. 20. 02:08
제곧내 : 제목이 곧 내용 수습기간 중인 팀원이 메일 제목 뒤에 (제곧내)라고 써서 알게 된 단어. 메일을 열어보니 끄적인 단어는 두 글자. "냉무" 해당 사건의 후기는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끄적여 보기로 하고, 당시 나의 심리상태를 짤방으로 대신한다. 온라인 상에 있는 수많은 리뷰들, 평점들, 후기들...누구나 마찬가지이겠지만, 나는 100% 신뢰하지 않는다. 제목에 끄적여 놓은 것처럼, 경험칙상 어느 시점부터 반만 믿고 거르게 되었다. 원래부터 그렇게 시니컬한 캐릭터는 아니었는데...(사실 아기코끼리 덤보 못지 않은 팔랑귀에 가깝다.) 내가 각종 평점과 별점 그리고 리뷰(후기)를 그닥 신뢰하지 않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다. [좋은 리뷰(후기)]를 반만 믿거나 거르는 이유. 해당 업체의 광고성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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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 기억에 남는 선생님 찾아볼까?短想&端想 2022. 5. 15. 13:08
매년 스승의 날이 되면, 생각이 나는 선생님들이 계신다. 좋은 기억으로 남는 선생님들과 그 반대의 기억으로 가끔 동창들과의 술자리에서 안주거리가 되는 선생님들도 있다. 그래도 굳이 찾아본다면,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는 선생님들을 찾게 되지 않을까? 예전 KBS프로그램 중에, "TV는 사랑을 싣고"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연예인들 또는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서 찾고 싶은 은인들 또는 첫사랑을 찾아서 만나게 해주는 프로그램으로 기억한다. 거의 대부분 어린 시절 은사님을 만나 눈물범벅이 되는 훈훈한 내용이었다.(이건 어디까지나 뇌피셜) 마치, "떼인 돈 대신 받아드립니다."의 아름다운 버전? 어쨌든 만나고 싶은 사람을 찾아주니까. 각 교육청에서는 [은사찾기] 또는 [스승찾기]라는 이름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