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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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머거본] 대화동 먹자골목, 영동통돼지(feat. 청국장)머거본 2022. 8. 19. 09:12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을 수 있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주의 사항 - 주차장 있음.(가게 앞 3~4대 정도 주차 가능) - 양 많음+가격이 착함. - 오래된 맛집(since 1998년) - 고기 주문시 청국장이 기본으로 나옴.(청국장 맛집으로 유명한 곳) 잘 알려지지 않은(?) 아는 사람만 아는 오래된 맛집이다. 2000년도 초반부터 다니기 시작했으니까 나에게도 20년이 넘게 찾아가는 단골 맛집이다. 지금이야 숙성 삼겹살을 표방하고 있는 집이 많아서 많이 대중화 되었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20여년 전, 영동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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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머거본] 대성리 솔밭 춘천막국수(feat. 감자전)머거본 2022. 8. 16. 19:39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을 수 있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주의 사항 - 주차장 있음. - 양 많음. - 차 없이 오기 어렵다. 가평 여행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가평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지 못한 것이 아쉬울 찰나. 간판만 보고 막무가내로 들어간 집. 가평에서 서울 방면으로 가는 길목이기도 하고, 가게 옆에 바로 주차장이 보여서 바로 들어갔다. 벽에 붙어 있는 메뉴판을 보고 있자니, 믿음이 간다. 이것저것 다양한 메뉴를 파는 집 보다는 전문성이 느껴진다고 할까? 결론적으로, 나의 믿음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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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머거본] 음악역 백둔리 인천집(feat. 두부요리)머거본 2022. 8. 16. 19:22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을 수 있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주의 사항 - 주차장 있음.(노상 공용주차장) - 차 없이 오기 어렵다. - 화요일 휴무라고 함. - 라면사리와 공기밥은 1,000원이 국룰인데, 여긴 라면사리가 2,000원임. 외관에서부터 풍기는 오래된 맛집의 아우라가 믿고 먹을 수 있음을 말해준다. 가평 음악역에 갔다가 지나는 길에 슬쩍 보고, '저기 괜찮겠는데'라고 생각했는데, 다녀오고 나서 찾아보니, 역시나 꽤나 알려진 맛집이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던 중, 공기밥과 라면사리는 1,000원이 국룰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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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거본] 여의도 양갈비 맛집 미방(feat. 몸보신)머거본 2022. 5. 28. 22:22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주의 사항 - 주차장은 있지만, 주차가 쉽지 않음 - 양고기집이지만, 양꼬치는 팔지 않음 - 토/일 영업 안함 - 일반 테이블 형태가 아닌, 닷지(?) 형태임 - 가격 부담될 수 있음 - 고기 직접 구울 필요 없음 동일한 상호를 갖고 영업중인 음식점 프랜차이즈의 모든 매장들이 똑같은 맛을 지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기본적인 식자재와 레시피(recipe)는 동일하게 제공된다고 하더라도, 약간의 차이 그리고 간혹 큰 차이가 나는 것 같다. 고기를 굽는 기술의 차이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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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머거본] 세종호수공원 돈까스 모모야(인생돈까스)머거본 2022. 5. 22. 13:11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출장길에 잠시 힐링을 위해 찾게 된 호수공원. 가족단위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라고 한다. 나는 왜 또, 시커먼 후배녀석과 둘이서 이곳을 걷게 된 것인지는 의문이다. 시커먼 남자 둘이서, 뷰가 좋아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했다. 서빙 보는 분이 "몇 분 더 오시나봐요?" 우리 "아니요. 그냥 둘이 원래 많이 먹어요." 남들에겐 식사, 우리에겐 에피타이저인 사케동이 먼저 나왔다. 하긴, 어떤 메뉴가 먼저 나오든 그게 에피타이저인 것이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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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머거본] 온양온천 재벌짬뽕, 재벌짬뽕+탕수육(feat.해장)머거본 2022. 5. 22. 00:17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출장 복귀 길, 장거리 운전으로 에너지 방전. 서울까지 2시간 남짓 남았지만, 피로도 상승 + 배고픔으로 그냥 온양에서 하루 숙박하기로 극적 타결. 역시 시장함에는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었다. 대충 숙소를 잡고, 숙소 인근 가까운 식당에서 대충 식사. 피곤했던 탓인지, 업무 스트레스 탓인지, 평소 주량에도 못 미치는 정도의 술에 금방 취함. 평소 무한 주량을 자랑하던 후배 녀석도 평소와 달리 일찌감치 GG치고 각자 숙소로 들어감. 다음날 아침과 점심 사이 부스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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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거본] 상계14단지 냉동삼겹살 그집삼겹살머거본 2022. 5. 18. 00:41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마들역 인근 거주중인 독거노인의 호출로 평소 즐겨 먹지 않는 냉동삼겸살을 먹으러 감. (*여기서 독거노인은 40대 싱글로 혼자 거주중인 친구놈을 말함.) 영업시간 제한이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밤 10시30분이면 장사를 마친다는 패기에 일단 놀랐다. 심지어, 번화가가 아니라 아파트 단지내 상가에 있다 보니, 점심시간 장사도 안 하시는 듯하다. 압축된 영업시간 동안에도 충분히 매출이 나오는 진정한 지역의 숨은 맛집인 것인지, 아님 가게 주인이 워라벨을 김정은 핵 아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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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머거본] 가산디지털단지 와인바 스튜디오레이크머거본 2022. 5. 15. 03:15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친구 따라 갔다가 얻어걸린 곳. 모태솔로 녀석이 데이트 명소라며 데리고 간 곳. 왜 하필 남자 둘이 다녀왔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분위기 좋은 와인바. 소개팅하거나, 데이트하기에는 좋은 곳이라고는 하지만, 주차는 인근 아울렛에 해야 한다. 마리오아울렛 인근을 다녀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주 교통 혼잡하기로 유명한 동네이다. 굉장히 재밌는 구조로 되어 있다. 지하1층 와인바 / 1층 BBQ(그 닭집 맞다) / 2층 다시 와인바. 사내놈 둘이라는 이유로...호기롭지만 조심스럽게 입장을 완료하고, 내부에 들어감과 동시에 '여긴 남자 둘이 올 곳이 아니다.'라는 서로의 눈빛을 교환했다. 우리 테이블 빼고는...더 말 안할란다. 사내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