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머거본] 차돌박이 토핑된 고기짬뽕, 월곡동 일류반점(feat. 해장)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을 수 있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주의 사항
- 주차장 있음.
- 매운 정도 조절 가능. but 1단계도 매움.
- 짬뽕면/밥 선택 가능
- 볶음밥은 주문 즉시 조리라 늦게 나온다고 함.
월곡1동 주민센터(래미안 월곡아파트) 인근에서 얻어걸린 짬뽕 맛집 일류반점.
짜장면을 먹으러 들어왔다가, 짬뽕이 전문이라고 하셔서 짬뽕을 주문하게 되었다.
사실, 술을 마시기 시작했던 대학시절부터는 해장에 대한 뚜렷한 목적성으로 짜장면보다는 짬뽕을 선호하게 되어버렸다.
우선, 사장님께서 '저희는 짬뽕이 전문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하신 것을 믿고, 약간의 기대를 갖고 짬뽕을 주문.
해...해장이 필요하기도 했음을 미리 고백한다.
잠시나마 짜장면으로 속을 달래려 했던 미련한 나 자신을 돌아본다.
저희는 짬뽕이 전문입니다!!!
메뉴판의 가격을 보면 알겠지만, 확실히 기본 짬뽕의 가격이 9,000원으로 짜장면 6,000원의 1.5배이다.
그만큼 짬뽕에 자신이 있다는 뜻이라 믿고, 일류짬뽕과 함께 아산 재벌짬뽕의 맛을 기대하며 육짬뽕을 주문했다.
그리고 짬뽕이 비싸다는 생각보다는, 짜장면 가격이 착하다고 생각했다.
아...그리고 식사에 고기가 빠질 수 없으니, 꿔바탕수육도 하나 추가.
짬뽕의 매운맛 정도는 3단계로 주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여쭈어 보니 1단계 기본(신라면 정도), 2단계 매움, 3단계 아주 매움이라고 하신다.
일류짬뽕은 2단계로, 기대감을 듬뿍 갖고 주문한 육짬뽕은 1단계 기본 매운맛으로 주문.
매운 것 못 먹는 맵린이는 새우볶음밥을 주문.
볶음밥은 주문 즉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나오는 데에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하신다.
엥? 그렇다면, 대부분의 중국집들은 볶음밥을 미리 만들어 놓는다는 것인가?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었지만, 일단 시켜놓고 기다림.
육짬뽕이라고 해서, 아산 재벌짬뽕에서 먹었던 고기짬뽕을 떠올렸던 것이 경기도 오산이었다.
재벌짬뽕의 고기짬뽕처럼 채 썬 고기가 가득 들어있는 것이 아니라, 불맛이 가득한 차돌박이가 가득 토핑 된 육짬뽕이었다.
차돌박이와 함께 마치 떡볶이 국물에 튀김을 담가 먹는 것을 연상시키는 탕수 된 고기도 토핑으로 올라와 있다.
일단, 비주얼은 합격!
맛은...맵기를 1단계 기본 맛(신라면 정도)으로 주문한 육짬뽕인데, 생각보다 매웠다.
그리고, 비빔냉면에 고기를 싸 먹듯이 짬뽕 면발에 차돌박이를 싸서 먹는 기술을 시전, 지켜보던 일행들의 동공이 확장된 만큼, 맛도 충분히 맛있었다.
오늘의 결론, 짬뽕이 전문이다라고 말하는 월곡동 일류반점의 짬뽕은 맛있다.
(기본 매운맛도 생각보다 매운 것은 함정)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또 다른 짬뽕 맛집은 아래 링크
[아산머거본] 온양온천 재벌짬뽕, 재벌짬뽕+탕수육(feat.해장)
[아산머거본] 온양온천 재벌짬뽕, 재벌짬뽕+탕수육(feat.해장)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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