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t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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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머거본] 세종호수공원 돈까스 모모야(인생돈까스)머거본 2022. 5. 22. 13:11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출장길에 잠시 힐링을 위해 찾게 된 호수공원. 가족단위 나들이, 연인들의 데이트 명소라고 한다. 나는 왜 또, 시커먼 후배녀석과 둘이서 이곳을 걷게 된 것인지는 의문이다. 시커먼 남자 둘이서, 뷰가 좋아 보이는 창가 자리에 앉아 이것저것 시키기 시작했다. 서빙 보는 분이 "몇 분 더 오시나봐요?" 우리 "아니요. 그냥 둘이 원래 많이 먹어요." 남들에겐 식사, 우리에겐 에피타이저인 사케동이 먼저 나왔다. 하긴, 어떤 메뉴가 먼저 나오든 그게 에피타이저인 것이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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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머거본] 온양온천 재벌짬뽕, 재벌짬뽕+탕수육(feat.해장)머거본 2022. 5. 22. 00:17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간판 사진 없음 주의* -간혹 간판 사진 없이, 포스팅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음. -업체 홍보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굳이 간판 사진을 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함. 출장 복귀 길, 장거리 운전으로 에너지 방전. 서울까지 2시간 남짓 남았지만, 피로도 상승 + 배고픔으로 그냥 온양에서 하루 숙박하기로 극적 타결. 역시 시장함에는 별다른 반찬이 필요 없었다. 대충 숙소를 잡고, 숙소 인근 가까운 식당에서 대충 식사. 피곤했던 탓인지, 업무 스트레스 탓인지, 평소 주량에도 못 미치는 정도의 술에 금방 취함. 평소 무한 주량을 자랑하던 후배 녀석도 평소와 달리 일찌감치 GG치고 각자 숙소로 들어감. 다음날 아침과 점심 사이 부스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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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머거본] 논산 원산면옥 한우불고기+냉면머거본 2022. 5. 13. 16:56
"업체로부터 그 어떤 대가 따위 받지 않고, 먹어본 것들만 기록하는 페이지" 논산 연무대를 지나다가, 점심메뉴로 냉면과 소고기를 먹기 위해 검색하다가 찾아낸 집. 녹색창에 검색을 하니, 대부분 정육식당 형태의 고깃집이 상단에 나옴. 녹색창 리뷰와 게르만민족의 리뷰 따위는 가볍게 무시하는 성향의 소유자이기에, 사람들의 리뷰만 보고 식당을 선택하지는 않음. 이게 무슨 도전 정신이겠냐만은, 리뷰만 믿고 방문했다가 지갑과 입맛만 탈탈 털린 경험들이 있기에, 우선 직관적으로 이동 경로에 가장 근접하면서도 먹고 싶은 메뉴를 파는 곳을 검색해서 직행. 1순위. 주차장 2순위. 오늘 먹고 싶은 메뉴(소고기와 냉면) 3순위. 이동 동선이 꼬이지 않게 원래는 소고기를 구워서 비빔냉면과 함께 들이부을 계획이었지만, 날씨가 ..